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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

내일도 열심히 2017. 11. 19. 02:23


최근 영화로 제작된 저스티스 리그의 영웅 중에서도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영웅은 아무래도 여성으로 세계를 구하는데 앞장서는 원더우먼입니다. 많은 영웅들 속에서 원더우먼은 어떻게 탄생됐으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명의 배우가 원더우먼 역할을 맡아서 열연을 펼쳤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린다 카터가 했었던 원더우먼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린다 카터가 원더우먼을 했을 때 반응은 원더우먼을 위해서 태어난 배우 같다는 찬사를 들었다고 합니다.



원더우먼의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신체 조건에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데요.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악당을 무찌르고 처 부수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나오게 된 시기는 1941년 12월경에 심리학자 마스턴 박사에 의해서 탄생을 하였습니다. 키는 180cm 검은 머리와 푸른 눈에 결혼은 안한 조건으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최근 영화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소속 팀은 저스티스리그이며, 신체 조건에서 보듯이 그리스 신화와 많은 연관성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DC 코믹스 편집 자문 일을 하고 있었던 마스턴 박사에 의해서 탄생이 된 원더우먼이 탄생하는 시점은 먼저 탄생된 슈퍼맨과 배트맨에 의해서 폭력적이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팽배하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폭력적인 방법으로 사건사고를 해결 하기보다는 사랑이라는 따뜻한 단어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기존 영웅과는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마스턴 박사는 아내와도 상의를 했었는데요. 이때 아내의 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여자로 만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에 동의하였고, 그러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서 태어난 게 원더우먼이었던 것입니다.



철저히 남성 우월주의가 만연한 시기에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마스턴 박사가 여성의 권리를 지지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권리를 지지하는 운동을 하던 시기에 만난 첫사랑이 바로 새디 홀로웨이라는 여성입니다. 이렇게 둘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본 부인 외에도 다른 여성인 올리비아 번이라는 제자와 사랑을 하였고, 이혼을 하지 않고 두 여자와 한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각각의 자녀들도 낳아 길렀습니다. 박사가 사망한 뒤로 두 여자는 함께 살면서 남은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데요. 두 명의 여자와 함께 살아간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지만, 이 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아마도 따듯하고 강인한 영웅 원더우먼을 만날 수 없었건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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